국내 상장 해외 ETF와 해외 상장 주식과 ETF는 매도 시 양도차익에 대해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의 양도차익은 배당소득세로, 해외 상장 주식/ETF의 양도차익은 양도소득세로 과세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세금은 매도 가격과 매수 가격의 차이에 의해 결정되기에, 얼마에 매수한 ETF/주식을 매도하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계좌에 동일한 주식/ETF를 두 주 이상 보유하고 있고, 이 중에서 일부를 매도한다면, 증권사는 기계적으로 어떤 규칙에 의해 매도할 물량을 결정합니다. 먼저 매수한 물량을 먼저 파는 경우를 선입 선출이라고 하며, 최근에 매수한 물량이 우선 매도되면 후입 선출이라고 합니다. 한 계좌 내에서 동일 주식/ETF의 평단가를 이용하는 이동 평균으로 세금을 계산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투자자의 매도 목적에 따라 적절한 매도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도하여 현금을 인출을 위해 매도하는 경우라면, 현재 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매수했던 과거 물량을 매도하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해외 주식/ETF의 양도소득 기본 공제를 채우기 위해 매도하는 용도에는 가장 낮은 가격에 매수했던(가장 수익률이 높은) 물량을 매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당해 해외 주식/ETF의 이전 매매로 이미 발생한 양도수익을 손익 통산하는 용도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양도수익을 손익 통상하기 위해서는 손실이 난 물량을, 양도손실을 손익 통산하는 경우에는 수익이 난 물량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증권사는 선입 선출, 후입 선출, 이동 평균 중 한 가지 방법을 기본으로 제공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또한 선입 선출과 이동 평균은 선택 가능한 증권사가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후입 선출을 지원하는 증권사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상황에 맞춰 세금 효율을 고려해서 매도할 물량을 쉽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평단가를 기준으로 여러 계좌로 자산을 나누어서 관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본 영상에서는 복수 계좌를 이용하여, 평단가에 따라 주식/ETF를 관리하는 방법과 매도 목적에 맞는 계좌를 선택하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해설합니다.
[기초 33] 세금 절감을 위한 복수 계좌 관리법 (일반 과세 계좌, 국내 상장 해외 ETF, 해외 상장 ETF/주식, 선입선출 후입선출 이동평균) - https://youtu.be/58cr80Mjp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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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상
- 해외 상장 주식과 ETF의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 https://youtu.be/ygndh-V414E
- 양도소득세 절감 - 기본 공제와 손익 통산: https://youtu.be/8fccXTmgW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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