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출간된 수학 또는 통계학에 대한 대중 소개서를 보면 저자가 일본인인 경우가 꽤 있습니다. 수학을 기술이 아닌 사고 체계 또는 철학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부러움을 느낍니다. 수학은 합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초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쓰루사키 히사노리의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수학 편>은 수학 대중 소개서 중에서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얇은 책입니다.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던 수학 용어가 현실과 어떤 접점이 있는지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학 기호만 보아도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분도, 실생활에 수학이 이렇게나 요긴하게 쓰이고 있음을 알게 되면, 수학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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