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 없는 유명한 책 중에 하나입니다. 개정 4판은 저자가 직접 써서 1973년에 출판한 마지막 책입니다. 이건 전문 번역가가 번역한 책으로 전반적으로 읽기 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아쉽게도 저는 종목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깊은 인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 책을 아주 좋아하는 윌리엄 번스타인이 쓰는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가 (일부러 비슷하게 책 이름을 지었습니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책 뒤쪽에는 실제 사례를 가지고 투자를 할지 말지 또는 어떤 종목을 선택할 것인지 대해 소개하는 사례가 여럿 나옵니다. 가치투자 방식으로 종목 선정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해답을 바로 보지 마시고, 자신의 판단을 정리해서 그 이유를 적어두신 후에 저자의 생각과 비교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당시 채권의 금리가 꽤 높아서 그랬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만, 저자는 채권과 주식을 혼합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듯 합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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