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O에 투자하면 SPY보다 얼마나 이익일까? 지금이라도 교체하는 것이 유리할까? (+동영상)

미국 시장에 상장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규모가 큰 ETF는 4가지가 있습니다. 2025년 9월 10일 시가총액(AUM; Assets under management) 기준으로 뱅가드의 VOO, SPDR의 SPY, iShares의 IVV, SPDR의 SPLG입니다. 이 중에서 SPLG의 수수료가 연 0.02%라 가장 낮고, VOO와 IVV는 연 0.03%입니다. SPY는 연 0.0945%로 수수료가 가장 높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상품 또는 특정 전략에 대한 추천의 의도가 없습니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수치는 과거에 그랬다는 기록이지,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예상이 아닙니다. 분석 대상, 기간,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 가공, 해석 단계에서 의도하지 않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설명은 편의상 현재형으로 기술하지만, 데이터 분석에 대한 설명은 모두 과거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ETF가  상장 초기부터 지금처럼 수수료가 낮았던 것은 아닙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수수료 인하 경쟁처럼 미국에서도 수수료가 점차 낮아져서 지금의 상태가 된 것입니다.

거치식 또는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를 한다면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는 수수료가 낮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VOO의 0.03% 수수료와 SPY의 0.0945% 수수료는 장기 투자에 있어 어느 정도의 차이를 만들게 될까요?

만일 그 차이가 투자할 ETF 선택을 다시 생각해 볼 정도라면, 지금까지 투자해 온 SPY를 모두 매도하고 교체하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수수료가 가장 높은 SPY와 수수료가 가장 낮은 SPLG를 함께 운용하고 있는 SPDR은 왜 SPY의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더 이상 낮추지 않아도 될까요?

수수료가 낮은 VOO에 투자하면 SPY보다 얼마나 이익일까? 지금이라도 교체하는 것이 유리할까? - https://youtu.be/O-ySn9LSc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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