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CMA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계좌입니다. 제1금융권 수시입출금 계좌에 비해 높은 금리를 받습니다. 제2금융권 수시입출금 계좌와 비교해도 금리가 더 높거나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몇몇 금융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또한 매월 정해진 날에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매일 이자가 붙습니다.
이 글에서는 증권사 CMA의 최신 금리를 정리하였습니다.
증권사별 CMA 금리 (RP형, 발행어음형)
아래는 2023년 4월 12일 기준으로 주요 증권사의 CMA 금리를 정리한 표입니다. 증권사의 CMA 계좌는 계좌에 남아 있는 출금 가능한 예수금으로 특정 상품에 저녁 또는 밤에 자동으로 투자합니다. 자동으로 투자할 상품은 여러 가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 중에서 RP와 발행어음이 보편적입니다. 표에서는 이 두 가지 경우에 대해서만 정리하였습니다. RP형은 모든 증권사에서 선택이 가능하지만, 발행어음형은 대형 증권사 4곳에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표에는 각 증권사별로 현재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걸었습니다.
증권사 | RP형 | 발행어음형 |
한국투자증권 | 3.20% | 3.75% |
KB증권 | 3.10% | 3.65% |
미래에셋증권 | 3.20% | 3.70% |
NH투자증권(나무증권) | 2.60% | 3.20% |
삼성증권 | 3.00% | |
신한투자증권 | 3.10% | |
키움증권 | 없음 (RP 직접 매수해야 함) | |
메리츠증권 | 3.15% | |
유안타증권 | 3.25% | |
SK증권 | 3.40% |
증권사 CMA는 위험한가?
증권사 CMA는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예금자 보호가 되는 다른 계좌에 비해 위험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CMA 계좌가 투자하는 RP와 발행어음이 어떻게 관리되는지를 알면 이러한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수시입출금이기에 중도 해지 페널티없이 원하는 시점에 자금을 옮길 수 있습니다.
RP는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합니다. 증권사는 고객이 매수한 RP 금액의 105%에 해당하는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를 한국예탁결제원에 담보로 예치합니다.
발행어음은 자기 자본 4조 이상의 대형 증권사만 취급이 허가된 상품입니다. 자기 자본의 200%까지만 발행이 가능한 일종의 회사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 대형 증권사는 신용등급이 높아 발행어음은 우량 회사채라 보면 됩니다. 일종의 회사채이기에 발행어음의 금리가 RP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이 두 상품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개념과 안정성에 대해서는 아래 두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증권사 RP 상품의 간략한 개념과 안전성
증권사 발행어음의 간략한 개념과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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