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 편집과 출간

왜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라는 걸까? (출간 진행 상황)

오렌지사과키위 2024. 12. 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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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통계학적 설명을 담은 <왜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라는 걸까? -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에 대한 통계학적 시각> 출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소개한 50여편의 블로그 글을 담았습니다. 좀 더 많은 분량을 담은 최신 샘플북은 왜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라는 걸까?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에 대한 통계학적 시각) 출간에 부쳐 (샘플북 포함)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왜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라는 걸까?> 메인 표지 그림

본래 이 책은 종이책은 반쯤 포기하고 전자책으로만 출간하려고 했습니다.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는 종이책 비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기 어려울거라 보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커버드콜에 장기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를 종이책으로 출간하면서, 교보 퍼플의 POD 출간 비용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편집을 해서 분량을 줄였습니다. 작성하던 원고의 1 / 5 정도는 날린 듯 합니다.

신국판(A5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 규격으로 표지를 제외하고 326페이지입니다. 신국판은 흔히 볼 수 있는 책 크기입니다. 이보다 더 큰 규격은 인쇄비가 크게 상승합니다. 규격은 신국판을 사용하지만, 내용은 46배판(B5 사이즈) 수준으로 채웠습니다. 상하좌우 여백과 본문 글자 크기 등을 조절했는데, 아마 웬만한 46배판 책보다 한 페이지에 포함된 글이 양이 더 많을 것입니다.

출간 현황

업데이트

  • (2024. 12. 27.) 퍼플을 통해 종이책 신국판 326페이지로 심사 신청을 했습니다. (아르떼 무광 표지 210g, 날개, 미색모조 100g) - 예상 단가는 19,990원이 나왔습니다.
  • (2024. 12. 27.) 유페이퍼를 통해 전자책 심사 신청을 했습니다. (Yes24, 알라딘 외부 유통 신청, ISBN, ECN 신청) - 종이책 가격의 60%를 산정해서 전자책 정가는 11,9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 (2024. 12. 30.) 유페이퍼를 통해 전자책이 발간되었습니다.
  • (2024. 12. 30.) 유페이퍼를 유통한 전자책을 한 분이 구매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5. 1. 1.) 유페이퍼를 통해 신청한 전자책 ISBN이 발급되었습니다. ISBN: 979-11-7346-690-8, 검색 결과
  • (2025. 1. 2. 오후 3시). 퍼플을 통해 심사를 요청한 종이책이 검수이관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 (2025. 1. 2. 오후 5시). 퍼플을 통해 심사를 요청한 종이책이 검수이관 -> 검수중으로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 (2025. 1. 2.) 유페이퍼를 통한 구매자 한 분이 그래프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남기셨습니다. 확인해 보니 유페이퍼 PDF 뷰어는 해상도를 상당히 낮추어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전자책이라면 가급적 Yes24나 알라딘에서 구매하기를 권합니다.
  • (2025. 1. 2.) 퍼플을 통해 심사를 요청한 종이책이 검수중 -> 검수완료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 (2025. 1. 2. 오후 8시). 퍼플을 통해 심사를 요청한 종이책이 검수완료 -> 승인(판매중)으로 바뀌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미리보기는 20페이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책 분량 326 페이지에 비해서는 좀 작지 않나 싶습니다.
  • (2025. 1. 2.) 퍼플에서 보낸 이전 메일은 누락이 되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 책에서는 판매 승인 메일이 오지 않았습니다.
  • (2025. 1. 2.) 교보문고에서 종이책을 주문했습니다. POD 도서는 10% 할인 제외 대상인 듯 합니다.
  • (2025. 1. 3.) Yes24에서 제휴신청 -> 제휴검수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 (2025. 1. 6.) 교보문고를 통해 신청한 ISBN이 발급되었습니다. ISBN: 978-89-24-14369-0, 검색 결과
  • (2025. 1. 8.) 교보문고를 통해 주문한 종이책 1권 매출이 집계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입니다. 교보문고의 경우 배송 익일 집계가 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배송 예정일 기준 익일인 듯 합니다.
  • (2025. 1. 8.) 교보문고를 통해 주문한 종이책이 배송되었습니다.
    • 이전 책 <당신이 커버드콜에 장기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에 비해 반포인트(0.5pt) 작은 글자를 사용했는데, 훨씬 보기 괜찮습니다.
    • 책 가격을 낮추기 위해 상하좌우 여백을 좁게(20mm)로 설정했기에 좀 갑갑해 보일 수 있습니다.
    • 편집 여백을 따로 두지 않아, 책 안쪽 여백이 상대적으로 좁아 보입니다.
    • 전체 편집을 가능한 유지하면서 편집 여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평이 좁은 서체로 변경해야 하는데, 출판물에 많이 사용되는 KoPub 서체를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아 조금 고민입니다.
    • 표지는 예상보다 오른쪽으로 몇 mm 밀려서 인쇄된 듯 합니다. 앞뒤 표지나 날개는 그래도 보기 괜찮은데, 책등(세네카)는 어색합니다. 책장에 꽃아 두었을 때 예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 (2025. 1. 9.) 교보문고를 통해 종이책 한 권을 누군가 구매해 주셨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을 제외하고 종이책 첫 매출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5. 1. 9.) 알라딘에 전자책이 전송되어 제휴검수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 (2025. 1. 10.) 책 커버가 오른쪽으로 2mm 정도 밀렸기에, 책 커버 수정본을 교보문고에 보냈습니다. 앞면 배경도 연노랑색으로 바꾸어서 신청했습니다. 책 소개 설명 변경도 함께 신청했습니다.
  • (2025. 1. 10.) Yes24에서 전자책이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미리보기가 생성되지 않은 듯 합니다.)
  • (2025. 1. 12.) 책을 읽는데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주요 오류 내용과 수정 내역을 담은 정오표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오표 - errata] 왜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라는 걸까?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에 대한 통계학적 시각)
  • (2025. 1. 13.) 교보문고에 보낸 책 커버 수정본과 책 소개 변경 신청에 대한 회신을 받았습니다. 책 소개 변경은 완료했고, 홈페이지에 변경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린다고 합니다. 책 커버 수정본은 교체 완료되면 회신을 준다고 합니다. 빠르고 친절합니다.
  • (2025. 1. 13.) 교보문고 회신 메일 수신 후 몇 시간만에 변경된 책 소개가 홈페이지에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 (2025. 1. 13.) Yes24 유통이 시작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실제 유통은 1월 10일에 시작되었습니다.
  • (2025. 1. 14.) 교보문에서 책 커버 수정본과 책 소개 변경이 반영되었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오늘자 주문부터는 변경된 책 커버로 인쇄된 종이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025. 1. 16.) 교보문고 종이책 교정본 교체를 신청했습니다. 교정버전은 1.1이며, ISBN 추가 및 오탈자를 교정했습니다. 그림도 고해상도 버전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다른 책의 검수 기간을 보면 빠르면 내일(금요일) 늦으면 다음주 월요일쯤에 수정본으로 판매가 재게될 듯 합니다.
  • (2025. 1. 16.) 교보문고 종이책 교정본을 판매 승인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당일 승인이 났습니다. 점심때쯤 신청했는데, 오후 9시 30분쯤 문자가 왔습니다. 이메일로 따로 보낸 미리보기 수정본은 아직 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내일 아침에 처리 결과에 대한 메일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2025. 1. 17.) 교보문고 종이책 미리보기 파일 교체가 완료되었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회신을 받은 후 1시간 쯤 후에 확인해보니, 교체가 되어 있습니다.
  • (2025. 1. 17.) 알라딘에 전자책이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 (2025. 1. 18.) 전자책 교정버전 1.1에 대한 심사와 유통을 유페이퍼에 신청했습니다.
  • (2025. 1. 19.) 알라딘에서 전자책을 어제 1월 18일에 누군가 한 부 구입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Yes24, 알라딘, 교보문고의 전자책 판패 실적은 유페이퍼에서 익일에 집계됩니다. 이 매출건은 익일인 오늘 유페이퍼에 집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 기억에 이렇게 익일에 집계가 되지 않고, 익익일에 이틀치가 한꺼번에 집계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내일 다시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 (2025. 1. 20.) 오전 9시 전에 전전일 알라딘 매출이 유페이퍼에 집계되었습니다.
  • (2025. 1. 21.) 유페이퍼를 통해 교보문고로 전자책 유통을 신청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대여는 제외해 달라는 요청도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이렇게 먼저 요청을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유통후에 제가 확인하고 요청을 해야 하는지도 함께 문의했습니다.
  • (2025. 1. 21.) 유페이퍼에 보낸 문의(교보문고 전자책 유통 시 대여 제외 요청)에 대한 답변이 왔습니다. 유통을 확인하고 대외 제외 요청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번처럼 유통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문의에 대해서는 는 당일 답변이 왔습니다. 문의에 따라 중요도가 다른 것인지 아니면 담당자가 다른것인지 답변을 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다릅니다. 회신을 받고 확인해 보니 교보문고 검수중으로 나옵니다. 서점에 전자책을 보내는 순서도 신청 순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조정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2025. 1. 22.) 전자책이 교보문고에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유페이퍼에 요청한 것처럼 대여는 제외하고 유통되고 있습니다. Yes24, 알라딘과는 달리 교정버전 1.1입니다. 유페이퍼에 전자책 교정본을 낼 때 종이책 ISBN도 함께 기입했는데, 교보문고에서 묶여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예: 종이책 소개 페이지에서 전자책 소개 링크)
  • (2025. 1. 23.) 교보문고 종이책을 한 번에 두 권 구매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구매자 분과 구매자와 함께 하신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5. 1. 27.) Yes24와 알라딘에서 판매되는 전자책 버전이 언제쯤 업데이트 되는지 유페이퍼에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 (2025. 1. 27.) 타 출판사(작가와)를 통해 리디북스로 유통하는데 동의가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에 답변을 재촉(?)하였습니다.
  • (2025. 1. 31.) 리디북스 유통 동의에 대한 유페이퍼 회신을 받았습니다. 타사를 통해 리디북스로 유통 가능하다고 합니다. 암묵적 동의로 이해했습니다. 답변을 읽어보니 유페이퍼로는 리디북스로 전자책을 유통하지 않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EPUB 형식의 전자책은 리디북스가 선택 가능한 목록으로 제시되지만, PDF 형식의 전자책은 별도 요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 (2025. 1. 31.) 작가와와 같은 다른 출판사를 통해 리디북스로만 별도 유통하는 것보다, 유페이퍼를 통해 타 서점과 함께 유통하는게 더 편리할 듯 합니다. 이메일로 유페이퍼에 리디북스 유통을 신청하면서 대여(리디 셀렉트)는 제외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교보문고의 경우 대여 제외 유통이 가능했기에 리디북스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025. 2. 4.) 유페이퍼에서 리디북스 유통을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PDF의 경우 협의가 되어 있지 않아 대여(리디 셀렉트)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나, 혹시 포함되면 제외 요청을 해 주겠다고 합니다. 콘텐츠 상세 정보에서 리디북스에 판매중으로 나오긴 하지만, 실제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수동으로 리디북스 판매로 설정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2025. 2. 4.) 교보문고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전자책이 검색 결과에서 표지가 나타나지 않는 듯 해서 교보문고에 1:1 문의를 넣었습니다. 제 책 이외의 다른 책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2025. 2. 4.) 리디북스로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리디북스도 알라딘과 마찬가지로 PDF에 대해서는 미리보기가 제공되지 않는 듯 합니다.
  • (2025. 2. 6.) Yes24 전자책은 미리보기로는 v1.1인데, 이미 구매한 책(v1.0)이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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