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통계학적 설명을 담은 <왜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라는 걸까? -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에 대한 통계학적 시각> 출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소개한 50여편의 블로그 글을 담았습니다. 좀 더 많은 분량을 담은 최신 샘플북은 왜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라는 걸까?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에 대한 통계학적 시각) 출간에 부쳐 (샘플북 포함)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본래 이 책은 종이책은 반쯤 포기하고 전자책으로만 출간하려고 했습니다.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는 종이책 비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기 어려울거라 보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커버드콜에 장기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를 종이책으로 출간하면서, 교보 퍼플의 POD 출간 비용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편집을 해서 분량을 줄였습니다. 작성하던 원고의 1 / 5 정도는 날린 듯 합니다.
신국판(A5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 규격으로 표지를 제외하고 326페이지입니다. 신국판은 흔히 볼 수 있는 책 크기입니다. 이보다 더 큰 규격은 인쇄비가 크게 상승합니다. 규격은 신국판을 사용하지만, 내용은 46배판(B5 사이즈) 수준으로 채웠습니다. 상하좌우 여백과 본문 글자 크기 등을 조절했는데, 아마 웬만한 46배판 책보다 한 페이지에 포함된 글이 양이 더 많을 것입니다.
출간 현황
- 종이책 (19,900원): 교보문고(POD 출판, 퍼플)
- 전자책 (11,900원): 유페이퍼(유페이퍼는 PDF 뷰어의 해상도가 낮아 구매를 권하지 않습니다. Yes24나 알라딘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 (2024. 12. 27.) 퍼플을 통해 종이책 신국판 326페이지로 심사 신청을 했습니다. (아르떼 무광 표지 210g, 날개, 미색모조 100g) - 예상 단가는 19,990원이 나왔습니다.
- (2024. 12. 27.) 유페이퍼를 통해 전자책 심사 신청을 했습니다. (Yes24, 알라딘 외부 유통 신청, ISBN, ECN 신청) - 종이책 가격의 60%를 산정해서 전자책 정가는 11,9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 (2024. 12. 30.) 유페이퍼를 통해 전자책이 발간되었습니다.
- (2024. 12. 30.) 유페이퍼를 유통한 전자책을 한 분이 구매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5. 1. 1.) 유페이퍼를 통해 신청한 전자책 ISBN이 발급되었습니다. ISBN: 979-11-7346-690-8, 검색 결과
- (2025. 1. 2. 오후 3시). 퍼플을 통해 심사를 요청한 종이책이 검수이관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 (2025. 1. 2. 오후 5시). 퍼플을 통해 심사를 요청한 종이책이 검수이관 -> 검수중으로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 (2025. 1. 2.) 유페이퍼를 통한 구매자 한 분이 그래프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남기셨습니다. 확인해 보니 유페이퍼 PDF 뷰어는 해상도를 상당히 낮추어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전자책이라면 가급적 Yes24나 알라딘에서 구매하기를 권합니다.
- (2025. 1. 2.) 퍼플을 통해 심사를 요청한 종이책이 검수중 -> 검수완료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 (2025. 1. 2. 오후 8시). 퍼플을 통해 심사를 요청한 종이책이 검수완료 -> 승인(판매중)으로 바뀌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미리보기는 20페이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책 분량 326 페이지에 비해서는 좀 작지 않나 싶습니다.
- (2025. 1. 2.) 퍼플에서 보낸 이전 메일은 누락이 되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 책에서는 판매 승인 메일이 오지 않았습니다.
- (2025. 1. 2.) 교보문고에서 종이책을 주문했습니다. POD 도서는 10% 할인 제외 대상인 듯 합니다.
- (2025. 1. 3.) Yes24에서 제휴신청 -> 제휴검수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 (2025. 1. 6.) 교보문고를 통해 신청한 ISBN이 발급되었습니다. ISBN: 978-89-24-14369-0, 검색 결과
- (2025. 1. 8.) 교보문고를 통해 주문한 종이책 1권 매출이 집계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입니다. 교보문고의 경우 배송 익일 집계가 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배송 예정일 기준 익일인 듯 합니다.
- (2025. 1. 8.) 교보문고를 통해 주문한 종이책이 배송되었습니다.
- 이전 책 <당신이 커버드콜에 장기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에 비해 반포인트(0.5pt) 작은 글자를 사용했는데, 훨씬 보기 괜찮습니다.
- 책 가격을 낮추기 위해 상하좌우 여백을 좁게(20mm)로 설정했기에 좀 갑갑해 보일 수 있습니다.
- 편집 여백을 따로 두지 않아, 책 안쪽 여백이 상대적으로 좁아 보입니다.
- 전체 편집을 가능한 유지하면서 편집 여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평이 좁은 서체로 변경해야 하는데, 출판물에 많이 사용되는 KoPub 서체를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아 조금 고민입니다.
- 표지는 예상보다 오른쪽으로 몇 mm 밀려서 인쇄된 듯 합니다. 앞뒤 표지나 날개는 그래도 보기 괜찮은데, 책등(세네카)는 어색합니다. 책장에 꽃아 두었을 때 예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 (2025. 1. 9.) 교보문고를 통해 종이책 한 권을 누군가 구매해 주셨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을 제외하고 종이책 첫 매출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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