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33

[책]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소수몽키, 베가스풍류객, 윤재홍)

미국 배당주 투자에 대한 소개서입니다. 어떤 배당주를 선택해야 할지부터 배당 관련 ETF, 참고 사이트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략 이 책 하나면 미국 배당주 투자를 시작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특히 시가배당률이 아니라 배당의 지속성과 배당의 성장이 종목 선정에 더 중요하다는 점이 와닿습니다. ​ 올해 말이나 내년쯤에 배당주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데 미국 배당주 투자에 대한 소개서로는 이 책이 괜찮고, 국내 배당주 투자는 피트 황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가 읽기 편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북클럽과 밀리의 서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경제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배당주 지급!미국배당주 투자 , 더 이상 망설일 필요없다!이미 많은 한국 투자자..

2020.08.25

[책] 똑똑한 배당주 투자 (피트 황)

최근 배당주에 관심이 가서 관련 서적을 몇 권 읽어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배당주에 투자한 경험담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성공한 사례뿐이 아니라 실패한 사례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 제 경우 배당주 투자가 단순히 시가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선정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배당주를 저렴할 때 매수해서 고배당을 받다가 고평가되면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당이라는 신호가 있기에, 성장주에 비해 매수와 매도 결정이 수월하고 상대적으로 시장등락에 덜 민감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 저자는 매수 매도를 결정하기 위해 국채 금리와 시가배당률을 비교하는 국채시가배당률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적절한 배당주를 선정하고 매수 매도..

2020.08.19

[책]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말이 필요 없는 유명한 책 중에 하나입니다. 개정 4판은 저자가 직접 써서 1973년에 출판한 마지막 책입니다. 이건 전문 번역가가 번역한 책으로 전반적으로 읽기 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아쉽게도 저는 종목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깊은 인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 책을 아주 좋아하는 윌리엄 번스타인이 쓰는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가 (일부러 비슷하게 책 이름을 지었습니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 책 뒤쪽에는 실제 사례를 가지고 투자를 할지 말지 또는 어떤 종목을 선택할 것인지 대해 소개하는 사례가 여럿 나옵니다. 가치투자 방식으로 종목 선정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해답을 바로 보지 마시고, 자신의 판단을 정리해서 그 이유를 적어두신 후에 저자의 생각과 비교해 보시..

2020.08.19

[책] 시장의 마법사들 (잭 슈웨거)

성공한 트레이더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엮은 책입니다. 마지막 장에는 트레이더 심리학자와의 인터뷰도 싣고 있습니다. 대개는 상품(콩, 옥수수, 면화 같은), 지수, 통화 선물을 위주로 매매하는 트레이더들이 인터뷰 대상입니다. 선물매매이다 보니 레버리지를 크게 해서 상당한 (사실은 엄청난) 수익을 장기간 얻은 사람들입니다. ​ 개인적으로 지수 ETF를 가능한 레버리지 없이 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느낀 성공한 트레이더들의 공통점은 위험 관리입니다. 대개는 두가지 방식으로 위험을 관리하는데, 첫번째는 분산 또는 헷지이고,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악의 상황에도 그 영향이 가능한 적도록 설계하고 관리합니다. 두번째는 손절입니다. 이익은 가능한 크게 보되, 본인이 예상한 것과 시장이 다르..

2020.08.19

[책]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에드워드 O. 소프)

원제는 "A Man for All Markets: From Las Vegas to Wall Street, How I Beat the Dealer and the Market"이며, 계량투자자(퀀트투자자)로 유명한 에더워드 O. 소프의 자서전입니다. 저자의 유년시절부터 투자 경험, 그리고 투자에 대한 생각까지 자세하게 풀어 놓았습니다. ​ 투자 자체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투자에 대한 접근법에 대한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이전에 읽은 워런 버핏 바이블의 워런 버핏이 떠오릅니다. 한 사람은 계량투자자이고 다른 한 사람은 가치투자자인데 공통점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위험을 가능한 회피하는 투자를 선호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꽤 큰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프의 경우 시장중립..

2020.08.10

[책] 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서준식)

주식투자 특히 가치투자 입문자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북클럽과 리디셀렉트에 올라와 있는 볼만한 주식투자 관련 서적 대부분을 읽고 나서 남은 책 중에 하나입니다. 읽으면서 왜 이제야 이 책을 읽고 있을까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소 황당하면서도 재미있었던 점은 이 책은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의 개정판인데, 이미 4년전에 종이책으로 주문해서 가지고 있지만 아직 읽지 않은 책이라는 점입니다. 이전 책도 개정판도 모두 제목이 저의 관심을 끌지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책의 내용은 간결하면서 읽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문장도 매끄럽게 술술 잘 읽힙니다. 주요 내용은 ​ - 채권과 금리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습니다. 특히 채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버..

2020.08.01

단점 위주의 lx10 간단 사용기

2017년 말에 구매해서 1년 조금 넘게 사용해 온 파나소닉 lx10에 대한 간단한 사용기를 기록겸 남깁니다. 이 카메라에 대한 장점을 다룬 리뷰는 많이 있으므로, 여기서는 저의 활용용도에 따른 단점 위주로만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매우 주관적인 사용기이므로 혹시나 lx10을 구매하시려는 분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lx10을 구매한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lx100의 부피와 무게가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작은 크기의 카메라를 물색하다, 소니 rx100 시리즈에 비해 가격이 다소 저렴한 lx1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활용용도는 출퇴근시 스냅입니다. 인물과 동영상 촬영 용도로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촬영한 사진은 휴대폰으로 wi-fi를 통해 전송하며, 필요..

사용기 2020.07.31

단점 위주의 xf10 간단 사용기

소니 a7m3를 메인으로 파나소닉 lx10과 lx100을 서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a7m3와 lx100은 주로 아이 촬영용으로, lx10은 개인적인 스냅용으로 씁니다. lx10이 (rx100m3와 유사한 크기와 성능) 작고 기능이 많아서 (플립액정, 터치 스크린, 밝은 광각단) 스냅용으로 쓰고는 있습니다만, 왠지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판형이 1인치라서 그런가 싶어 JPG용으로 평이 좋은 후지필름 카메라 중에서 최근에 나온 가장 작은 xf10을 구매하였습니다. (x70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단종된데다 신품 가격이 높아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장점은 다른 분들이 많이 리뷰해 주셨을 것 같아서, 며칠간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단점 위주로 두서없이 말씀드립니다. ​ 장점..

사용기 2020.07.31

개인적인 gr3 설정과 캡쳐원 후보정 설정

gr3를 구매한지 한 달 가량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gr3 설정과 캡쳐원 후보정 기본 설정을 기록 겸 남깁니다. 인물과 동영상은 촬영하지 않고 스냅용으로만 사용합니다. 몇몇은 카메라 기본 설정값입니다. 기존에 gr 시리즈나 다른 카메라를 쓰시던 분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안되겠지만, gr3가 첫 카메라인 분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선호에 맞춘 설정이므로 참고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카메라 설정 포커스 - 핀포인트 AF - AF 영역이 넓은 경우, 간혹 피사체가 아닌 배경에 초점이 맞는 경우가 있어 핀포인트로 설정했습니다. gr3의 경우 저조도에서 af 성능이 확연히 떨어지는데, 중앙부가 조금 나은 것 같습니다. 얼굴 검출 - OFF - 인물을 찍지 않는데다, 혹시나 af 성능에 ..

사용기 2020.07.31

크레마 카르타 G 간단 사용 소감 (카르타 대비)

- 6인치 치고는 조금 크긴 하지만, 파지감은 무난합니다. - 배젤이 상당히 넓습니다. 꽤 넓어졌네요. - 반응 속도는 카르타 보다 조금 더 빠릿합니다. - 열린 서재가 홈페이지에 통합되어 좀 더 편합니다. - 물리키가 지원됩니다. - 색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 블루투스가 지원됩니다. (버튼과 소리) - 보다 빠른 wifi가 지원됩니다. - ram이 512MB에서 1GB로 늘어 났습니다. ​ 단점은 - 물리키를 누를 때 다소 힘이 들어갑니다. 리디 페이퍼 프로보다 힘을 더 주어야 합니다. - 카르타 보다 액정이 안 좋습니다. 배경이 좀 더 어두운데다, 명암비도 떨어지는 듯 합니다. 카르타가 배경이 조금 더 밝고, 검정색이 진하게 표시됩니다. ​ 충전이 오락가락하고, 물리키와 리디북스 지원 때문에 구입..

사용기 2020.07.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