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발행어음 이율은? (2023년 3월 24일 현재)
자기 자본 4조 이상으로 발행어음을 취급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증권사는 총 4곳입니다. 아래 표는 이들 증권사의 발행어음형 이율입니다. 대개 이율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유리한 곳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행어음 이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변경되면 1주일 이내에 조정됩니다. 각 증권사별로 약정 기간에 따라 현재 이율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투자하시려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개의 증권사는 약정을 기간으로 정합니다 따라서 2개월 동안 묶어 둘 자금이라면 31~60일 기간 약정을 할 수도 있고, 61~90일 기간 약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후자가 더 높은 이율을 줍니다. 표에서는 이렇게 2개월인 경우 조금 더 높은 이율을 주는 61~90일 약정물을 기준으로 표시했습니다. 현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이율이 다른 두 곳에 비해 높습니다.
증권사 | 수시식 | 1개월 | 2개월 | 3개월 | 6개월 |
한국투자증권 | 3.75% | 3.75% | 3.75% | 3.90% | 4.10% |
NH투자증권 | 3.45% | 3.70% | 3.70% | 3.75% | 3.95% |
KB증권 | 3.65% | 3.65% | 3.65% | 3.75% | 3.80% |
미래에셋증권 | 3.70% | 3.70% | 3.70% | 3.80% | 4.00% |
증권사 발행어음이란 무엇인가?
증권사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일종의 회사채입니다. 이로 인해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발행하는 RP에 비해 조금 높은 이율을 제공합니다. 증권사 RP와 발행어음은 모두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는 규모가 큰 증권사가 파산할 위험도는 제2금융권 저축은행에 비해서는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행어음을 취급하는 4개의 증권사는 자기 자본이 4조 이상인 대형 증권사이며 큰 금융그룹 산하에 속해 있으므로, 금융위기가 피부로 느껴지기 전까지는 투자를 유지하셔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증권사 발행어음의 개념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증권사 발행어음의 간략한 개념과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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