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대표적인 커버드콜 ETF의 하나인 JEPI의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을 미국 시장 대표 ETF의 하나인 SPY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분석 결과, JEPI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에 비해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이 우수하다고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SPY를 조금씩 매도하여 JEPI와 동일한 현금 흐름을 만들었다면, JEPI가 상장된 지 4년 1개월 지난 2024년 6월말에는 SPY의 자산이 25% 더 많이 남아있게 됩니다.JEPI와 같은 커버드콜 ETF에 유리한 하락장 초입인 2022년 초에 투자를 시작한 경우도 살펴보았습니다. 2년 6개월이 지난 2024년 6월말에 남아있는 자산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지난 글: SPY로 JEPI처럼 분배금을 만들면 얼마나 남았을까? (기초 자산에서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