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글 상당수는 커버드콜(Covered call) ETF에 대한 분석과 소개입니다. 최근에는 이 주제에 대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커버드콜 ETF와 관련한 세부 주제는 거의 대부분 다루었고, 주요 상품에 대해서도 충분히 소개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년에 한두 번 정도 기존 출시된 상품의 성과를 비교 정리하거나, 기존 상품과 수익 구조가 확연히 다른 신규 상품이 출시된다면 이에 대한 글을 추가로 작성할 듯합니다.
이 글은 기존에 작성한 커버드콜 ETF에 대한 글을 묶어서 소개합니다. 일종의 머리말과 목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떤 궁금증에 대해서는 어떤 글을 참고할 수 있는지 정리해 봅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상품 또는 특정 전략에 대한 추천의 의도가 없습니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수치는 과거에 그랬다는 의미이지,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예상이 아닙니다. 분석 대상, 분석 기간, 분석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결과 해석 단계에서 의도하지 않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설명은 편의상 현재형으로 기술되어 있지만, 데이터 분석에 대한 설명은 모두 과거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투자 환경과 투자 목적에 따라 특정 상품의 유불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에 대한 이해와 투자 결정
아래 그래프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의 240거래일(대략 1년) 수익률 분포입니다. 출처: 주식 수익률은 어떤 분포일까? (KODEX 200, SPY 환헤지/환노출, 그리고 정규분포, 갑돌이의 은퇴 자금 마련 #1)
누군가 이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수익률 분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SPY와 같은 주식 ETF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합니다. 얼마나 설득력 있게 들릴까요? 제시한 그래프와 SPY에 대한 투자가 무슨 관계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일 것입니다.
커버드콜 ETF를 소개하는 글은 대개 아래와 같은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합니다. 이 그래프는 기초 자산의 수익률에 따른 커버드콜의 수익 구조입니다. 출처: 커버드콜 ETF - 악마의 계약 (수익률과 변동성, 그리고 투자자의 오해)
이 그래프를 보고 설명을 들어 커버드콜의 수익 구조를 이해하더라도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할 수 없거나 매우 어렵습니다. SPY 수익률 분포 그래프는 평균 수익률과 변동성을 약간이나마 추정이라도 할 수 있지만, 이 그래프에는 그런 정보도 없습니다.
SPY에 대한 투자 여부는 과거 장기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추세가 이어질지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아래 그래프처럼 SPY가 BIL(기준 금리 수준의 초단기 채권) 대비 장기 우상향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예금이나 채권 대신 주식 투자를 신중하게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SPY vs BIL
다음 그래프는 배당성장주 ETF인 SCHD의 기초 지수와 +3%, +7%, +10%의 추가 배당률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ETF의 기초 지수에 대한 과거 10년치 백테스트 결과입니다. 데이터는 지수 개발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배당 재투자를 가정한 결과입니다. 출처: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의 수익률과 위험은 어느 정도일까? (지수 개발사의 데이터로 추정해 보자!)
이 그래프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커버드콜 ETF에 장기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어떤 이유로 투자를 결심했다면, 그때 커버드콜의 수익 구조를 알아봐도 늦지 않습니다.
앞서 살펴본 커버드콜의 수익 구조 그래프로 보여주면서 커버드콜 ETF는 상승장에서는 수익이 제한되지만, 하락장에서 손실 방어가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투자 결정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 인버스 ETF의 × 형태의 수익 구조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기초 자산이 상승하면 인버스 ETF는 하락하고, 기초 자산이 하락하면 인버스 ETF는 상승한다고 설명합니다. 인버스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아무런 결정을 할 수 없습니다. 장기 투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커버드콜의 수익 구조를 이해하는 것과 커버드콜 ETF에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별 관계가 없습니다.
커버드콜의 손익 구조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커버드콜 ETF의 특성을 설명하는 것은 커버드콜 ETF의 본질과 한참 먼 이야기입니다.
커버드콜 ETF는 왜 기초 자산보다 수익률이 낮은가?
커버드콜 ETF는 기초 자산보다 장기 수익률이 낮아지는 구조적인 압력을 받습니다. 그 이유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커버드콜 발행자와 콜옵션 매수자가 기초 자산의 수익률을 나누어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식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와 콜옵션 매수자의 수익은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는 기초 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발행)하고, 콜옵션 매수자는 콜옵션을 매수합니다.
커버드콜 ETF + 콜옵션 매수자 = 기초 자산 + 콜옵션 매도 + 콜옵션 매수
콜옵션 매도/매수는 제로섬이기에 위의 수식은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 + 콜옵션 매수자 = 기초 자산
기초 자산의 수익을 커버드콜 ETF와 콜옵션 매수자가 나누어 가집니다. 커버드콜 ETF의 본질은 손익 그래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수식에 있습니다. 이 수식이 커버드콜 ETF의 실제 손익 구조를 설명합니다.
콜옵션 매수자가 호구가 아닌 이상 본인에게도 이득이 발생할 거라 기대하기에 콜옵션을 매수할 것입니다. 이 때문에 커버드콜 발행자는 기초 자산의 수익률 일부를 콜옵션 매수자에게 떼어 주어야 시장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반대급부로 콜옵션 매수자는 기초 자산의 변동성(위험) 일부를 흡수합니다.
결과적으로 커버드콜 ETF는 기초 자산보다 조금 낮은 수익률과 조금 낮은 변동성을 가지게 됩니다.
- 커버드콜은 왜 기초 자산의 수익률을 넘기 어려울까? (발행자와 매수자의 수익 배분)
- 커버드콜 ETF가 기초 자산보다 수익률이 낮은 이유 두 번째 (종로 호랑이와 맨해튼 까만돌)
- 커버드콜 ETF 수익 구조의 본질 - 프리미엄(배당금)이 대출금이라고? (커버드콜 ETF가 기초 자산보다 수익률이 낮은 이유에 대한 잘못된 설명들)
- 커버드콜 ETF 수익 구조의 본질 두 번째 이야기 - 변동성을 전가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고? (투자를 받으려는 엔비디냐의 황사장)
커버드콜 ETF는 주식과 단기 채권(또는 예금)을 혼합한 포트폴리오와 유사한 특성을 보입니다. 채권을 혼합했기에 장기 수익률과 변동성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커버드콜 ETF는 추가 비용을 받고 리밸런싱과 지속적인 매도로 현금 흐름을 만들어 주는 상품이라 보면 됩니다.
커버드콜 ETF는 장기 투자를 하는 한국인에게 적합한가?
여기까지만 보면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는 것이 마냥 불합리한 선택은 아닙니다. 수익률이 조금 낮아지지만, 변동성도 조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투자자에게는 합리적인 투자 대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를 하는 한국인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장기 투자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자산의 수익률과 변동성은 단기 투자와 장기 투자에서 다른 중요도를 가집니다. 단기 투자에서는 변동성이 중요할 수 있지만, 장기 투자에서는 수익률이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1년 뒤에 지급해야 하는 아파트 분양 잔금 마련에는 예금이 적절할 수 있지만, 10년 뒤 내 집 마련을 위한 자산 증식에는 주식이 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관점에서는 한국인은 환율이라는 변동성을 크게 줄여주는 1차 완충 장치가 있습니다. 대개의 커버드콜 ETF는 달러로 거래되는 미국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합니다. 미국 주식은 환율과 강한 음의 상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자가 걱정하는 변동성의 상당 부분을 환율이 먼저 흡수합니다.
아래는 SPY의 240거래일 수익률 분포를 환헤지(달러화 가격)인 경우와 환노출(원화 가격)인 경우를 각각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주식 수익률은 어떤 분포일까? (KODEX 200, SPY 환헤지/환노출, 그리고 정규분포, 갑돌이의 은퇴 자금 마련 #1)
오른쪽 환노출인 경우 환율에 의해 수익률의 변동성이 크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더라도 변동성이 줄어드는 정도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 한국인이 달러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 어떤 효과가 날까?
- 미국 주식과 환율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 한국인은 미국인에 비해 투자에 얼마나 유리할까? (환율로 인한 변동성 감소 효과)
아래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7%프리미엄)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지난 1년 3개월 성과입니다. 배당 재투자를 가정하였습니다. 출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458760) vs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458730)
종목 | CAGR | 표준 편차 | MDD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 12.9% | 10.4% | -8.1%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18.5% | 11.5% | -7.7% |
표준 편차로 본 위험은 커버드콜 ETF가 조금 작습니다. 하지만 MDD는 오히려 커버드콜 ETF가 살짝 더 높습니다. 두 상품의 위험 정도는 의미 있는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수익률 차이는 상당합니다.
상장된 지 4개월인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을 KODEX 미국S&P500TR과 비교해도 비슷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출처: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482730) vs KODEX 미국S&P500TR (379800)
종목 | CAGR | 표준 편차 | MDD |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 12.5% | 13.8% | -8.8% |
KODEX 미국S&P500TR | 14.8% | 13.9% | -8.9% |
위험은 별 차이가 없지만, 수익률은 조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는 누군가에게는 적합한 상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하려는 한국인에게는 합리적인 상품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간혹 이러한 일반론적 설명을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투자자 개개인의 상황과 전망을 고려해서 필요하다면 투자해도 됩니다. 장기 투자를 꾸준히 유지하는데 활력소가 된다면, 투자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심리적으로 얼마나 이익이 되고, 그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한 번 정도는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부 주제별 글 목록
아래는 커버드콜 ETF의 세부 주제별로 참고할 수 있는 글 목록입니다. 여러 주제에 걸쳐 있는 글은 중복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의 장기 수익률이 기초 자산보다 낮은 이유
- 커버드콜 ETF 수익 구조의 본질 - 프리미엄(배당금)이 대출금이라고? (커버드콜 ETF가 기초 자산보다 수익률이 낮은 이유에 대한 잘못된 설명들)
- 커버드콜 ETF 수익 구조의 본질 두 번째 이야기 - 변동성을 전가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고? (투자를 받으려는 엔비디냐의 황사장)
지수 개발사 데이터를 이용한 커버드콜 ETF의 백테스트 결과는?
-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의 수익률과 위험은 어느 정도일까? (지수 개발사의 데이터로 추정해 보자!)
-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언제 매도할지 고민되시죠? 수수료를 내시면 대신해 드립니다. - 초단기 콜옵션 기반 커버드콜 ETF)
커버드콜을 평균-분산 분석으로 살펴보자. (2024년 11월 25일 추가)
- [초급 부록 A1] 커버드콜 ETF는 기초 자산(본주)보다 좋을까?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편)
- [초급 부록 A2] 커버드콜 ETF는 기초 자산(본주)보다 좋을까? (초단기 콜옵션을 발행하는 3세대 커버드콜 지수편)
커버드콜 ETF는 하락장에 유리한가?
- 커버드콜은 정말 하락장과 횡보장에 유리할까?
- 커버드콜 ETF는 왜 하락장과 횡보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일까? (QYLD의 사례)
- 증시 예측이 얼마나 정확해야 시장 초과 수익이 날까? (지속 보유, 현금화, 인버스, 그리고 커버드콜)
초단기 콜옵션 발행 전략은 정말 혁신적인가?
콜옵션 발행 비중과 발행 주기 그리고 프리미엄의 관계는?
커버드콜 ETF와 세금
- 원금 찾는데 세금을 내라고? (해외 상장 고배당 인컴 ETF)
- 당신이 JEPI/JEPQ를 사면 안되는 이유 (해외 상장 인컴 ETF의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
- JEPI/JEPQ에 장기 배당 재투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일까? (장기투자와 세금)
커버드콜 ETF로 현금 흐름을 만들면 기초 자산보다 유리할까?
- SPY로 JEPI처럼 분배금을 만들면 얼마나 남을까? (기초 자산에서 커버드콜 ETF의 분배금만큼 꺼내 써 보자!)
- 커버드콜 ETF 대신 기초 자산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면? (시장 대표 지수편)
- 초고배당 커버드콜 ETF는 기초 자산보다 현금 흐름 창출에 유리할까? (TSLY, NVDY, JEPY, QQQY 등 22종의 커버드콜 ETF 분석)
해외 상장 주식형 커버드콜 ETF
- JEPI - CALL = ? (JEPI/JEPQ의 내부는 어떤 액티브 ETF일까?)
- 데일리 커버드콜은 효과적일까? (Defiance의 JEPY, QQQY, IWMY - 분배율 높은 인컴 ETF)
- GPIX와 GPIQ (JEPI, JEPQ보다 분배율이 높은 골드만삭스의 커버드콜 ETF)
- BALI - 블랙록의 커버드콜 기반 인컴 ETF (발리섬에서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을까? JEPQ의 S&P500 버전)
- ISPY - ProShares의 초단기 콜옵션 전략 기반 인컴 ETF (넌 누굴 닮았니?)
- IDVO - 일본, 인도 주식 시장에서도 커버드콜로 투자하자 (국제판 DIVO와 ADR, 좋은 성과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 XDTE와 QDTE - 매주 배당금을 준다고? 주배당을 하는 데일리 OTM 옵션 전략의 커버드콜 ETF
국내 상장 주식형 커버드콜 ETF
-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의 수익률은 왜 좋지 못했을까? (커버드콜 ETF를 수식으로 표현해 보자!)
-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는 분배금을 얼마나 손해 봤을까? (기초 자산을 매도해서 현금 흐름을 만들어보자)
-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삼성자산운용의 자존심은 회복될 수 있을까? 포장을 바꾸어서 팔아보자!)
-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매일 초단기 콜옵션을 발행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신규 커버드콜 ETF)
- TIGER 미국S&P500+10% 프리미엄 초단기옵션 (분배율에 집중한 커버드콜 기반 인컴 ETF)
- 아마도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옵션? (커버드콜 노출 비중과 프리미엄, 저노출 커버드콜 ETF는 하락장에도 유용할까?)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장기 수익률에 안 좋은 건 다 넣었어요. 맛있게 드세요.)
-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왜 날 몰라줄까? 부분적 커버드콜 전략을 국장에 도입한 건 난데, 한국판 DIVO)
-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의 지난 6개월 성과는? (vs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실망이야!)
-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 연 20% 분배율 (나는야~ 불가능에 도전한다네!)
- PLUS 미국배당증가성장주데일리커버드콜 - 한 판 붙자 타미당+7%, 코미당+10%! (내가 더 효율적이야!)
정리하며
커버드콜 ETF는 인컴(income)형 ETF의 한 종류입니다. 인컴형 ETF는 매달 생활비로 사용할 분배금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입니다. 생활비로 소비할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적절한 기초 자산을 편입하고 분배금 마련을 위해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생활비 마련을 위한 목적이 아닌 투자자에게는 적합한 상품이 아닐 수 있습니다. 투자에서 안정적이라는 의미는 무언가를 희생한다는 의미이며, 커버드콜 ETF의 경우에는 장기 수익률이 그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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